Jun 1, 2011
글로벌 특송 전문기업 TNT(www.tnt.com, 한국 대표이사 김종철)는 6월 1일, TNT 그룹으로부터 TNT Express를 분리 및 상장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TNT 그룹에 이어 TNT Express도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뉴욕증권거래소 유로넥스트(NYSE Euronext)에 상장됐다. TNT Express의 주식 심볼은 ‘TNTE’다. 또한 TNT Express는 계열 분리 및 상장과 함께 TNT Express Holdco B.V.와 합병되어 주식 70.1%를 보유하게 됐으며, 나머지 29.9%는 TNT 그룹의 메일 비즈니스를 담당하고 있는 PostNL이 보유한다. TNT Express의 주식 자본은 5억4203만주의 보통주로 구성됐다.
이번 계열사 분리는 지난해 12월부터 진행되어 왔으며, 법적인 내부 조직 분리는 2011년 1월에 만료되어 지난 5월 25일 정기 주주회의를 통해 승인됐다. TNT Express 분리는 TNT 그룹의 우편 및 특송 사업 분리를 통해 경쟁력 강화를 제고하면서 날로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특송 사업에 집중하기 위함이다.
TNT Express의 CEO 마리 크리스틴 롬바드(Marie-Christine Lombard)는 “이번 TNT 그룹의 계열 분리는 더욱 강하고, 더 집중적인 TNT Express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TNT Express는 탄탄한 토대를 기반으로 유럽 특송 시장은 물론 아시아-유럽 네트워크에서의 시장 선두 위치를 굳히고, 주요 신흥 시장에서의 성장 기회를 쟁취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